[한인협 = 장문기 기자] 바르셀로나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31)의 부상 소식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였다.

바르사는 30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니에스타의 부상 소식을 알렸다. 발표에서 바르사 측은 “이니에스타의 부상은 오른쪽 다리 햄스트링으로 그에게 회복 훈련이 지시됐다”고 전했다.

이니에스타는 30일(한국시간) 스페인 캄프 누에서 열린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인 레버쿠젠과의 홈경기에서 후반 15분 상대 선수와 부딪쳐 부상을 당하였다.

그리고 곧바로 호르디 알바와 교체되어 경기장을 빠져나간 그는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였다는 결과를 받으며 2~3주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되었고 바르사 측도 당분간은 이니에스타를 기용하지 못하게 되면서 그를 대체하기 위한 노력에 나서게 되었다.

하지만 최근 부상으로 쓰러진 리오넬 메시에 이어 이니에스타까지 쓰러지면서 전력 누수에 따른 여파는 클 수밖에 없을 것이고 실질적인 큰 축에 해당되는 두 명의 에이스를 잃은 바르사에게는 앞으로의 경기 운영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지는 만큼 위기감은 더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