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클래식] 제주, 전북에 3-2 승리.. 기적의 상위스플릿 진출

장문기 기자l승인2015.10.06l수정2015.10.0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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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장문기 기자] 상위 스플릿 진출에 사활을 걸었던 제주 유나이티드가 ‘최강’ 전북 현대를 꺾고 극적으로 상위 스플릿 진출을 확정 지었다.

제주는 4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재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33라운드 전북과의 홈경기에서 3-2로 승리를 거뒀다.

스플릿 라운드 상위 그룹을 진출하려고 했던 제주는 경기 전까지만 해도 6위 인천 보다 한단계 아래인 7위에 머물러 있었다. 그래서 제주는 이번 경기에 총력을 발휘하며 전북과의 경기에 나섰다.

시작부터 좋았다. 전반 1분만에 까랑가가 내준 패스를 김상원이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어 선제골을 넣은 것이다. 시작하자마자 제압당한 전북은 당황하였다. 이동국이 곧바로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트리려 나섰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는 힘없는 슈팅으로 이어져 아쉽게 무산되었다.

반면 선제골 이후 공격의 주도권을 거머 쥔 제주는 거세게 몰아 붙였고 전반 16분 김상원의 추가골이 터지며 점수차를 2-0까지 벌려놓았다. 상위그룹을 진출하고자 하는 욕구가 얼마나 컸는지 알 수 있었던 대목이었다.

이에 전북은 전반 24분 한교원을 빼고 루이스를 투입해 변화를 꾀하였다. 이어 이근호를 측면 미드필더로 돌리는 자세로 날카로운 공격과 안정화된 수비로 경기에 나섰다.

결국 후반 14분 이근호의 만회골이 터진데 이어 25분에 또다시 이근호가 한 골을 더 추가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제주의 기세는 전북보다 강했다.

후반 중반부터 수비를 강화해 나서사다 37분 송수영, 41분 김현을 투입하는 승부수를 띄운 제주는 후반 43분 로페즈가 극적인 득점에 성공해 역전에 성공하였고 그대로 경기가 종료됨으로써 상위 스플릿으로의 진출을 확정지었다.

제주는 이날 승리로 13승 7무 13패(승점 46점)을 기록해 성남에게 0-1로 패한 인천(승점 45점)을 제치고 6위를 기록, 상위 그룹으로의 진출을 확정지었다. 전북은 21승 5무 7패(승점 68점)으로 선두권을 유지하였다.


장문기 기자  mkjang@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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