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P] ‘마드리드 더비’ 레알-아틀레티코, 1-1 무승부

장문기 기자l승인2015.10.06l수정2015.10.0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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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장문기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주목하는 더비 중에 하나인 ‘마드리드 더비’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1골씩 주고받은 공방전 끝에 아쉽게 무승부를 거뒀다.

양 팀은 5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비센테 칼데론서 열린 ‘2015-2016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7라운드 ‘마드리드 더비’ 전에서 1-1로 비겼다.

무승부를 거둔 양 팀은 나란히 승점 1점을 나눠 가졌지만 레알은 승점 15점으로 리그 2위로 올라섰고 아틀레티코는 승점 13점으로 5위 자리를 지켰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레알이 기선제압에 나섰다. 루카 모드리치의 크로스를 받은 크리스티아누의 호날두가 헤딩 슈팅으로 먼저 나선 것이다. 아틀레티코고 침착하게 경기 운영을 해 기회를 노렸지만 중원 싸움이 워낙 치열하게 이어지다 보니 양 팀은 초반부터 팽팽한 긴장감으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그러나 어김없이 선제골은 터져나왔다. 주인공은 레알이었다. 전반 9분 카르바할이 우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벤제마가 노마크 상태에서 헤딩 슛으로 연결해 아틀레티코의 골망을 흔든 것이다.

실점을 내준 아틀레티코는 코레아가 연이어서 슈팅을 때렸지만 골문을 살짝 벗어나 아쉬움을 삼았다. 이어 전반 20분에는 티아구가 레알의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에게 걸려 넘어져 페널티킥을 얻었고 결정적인 기회를 잡은 아틀레티코는 앙트완 그리즈만을 키커로 내보내며 동점골을 터트릴 기회를 삼았다.

하지만 그리즈만의 슈팅이 골키퍼 케일러 나바스에게 막혀 동점골 기회를 놓쳤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데 실패한 아틀레티코는 코레아의 드리블 돌파와 페르난도 토레스의 뒷공간 침투까지 시도하며 골을 노렸지만 실패해 소득을 얻지 못했다.

레알도 전반 40분 카르바할이 부상을 당해 아르벨로아와 교체되는 악재를 맞이했지만 흔들림 없이 막판까지 볼 점유율을 유지했고 리드를 잡은 모습으로 경기를 풀어나가 전반전을 1-0으로 리드한 채 마무리 지었다.

이어진 후반전에서는 아틀레티코가 시작과 동시에 올리베르 토레스를 페레이라 카라스코를 투입해 변화를 주었다. 이어 후반 4분 토레스의 슈팅이 골문을 외면 하는가 하면 후반 중반 코레아와 토레스를 대신해 루치아노 비에토와 잭슨 마르티네스를 투입해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레알도 이에 질세라 후반 20분 이스코를 불러들이고 부상에서 복귀한 가레스 베일을 투입해 ‘BBC라인을’ 가동시켰다. 그러나 후반 31분 벤제마가 마테오 코바시치와 교체되어 아쉽게 BBC라인은 오래가지 못했지만 중원을 두텁게하는 전략으로 밀어붙이면서 1점 차 리드를 지키려는 의도를 내세웠다.

하지만 레알의 계획을 절대적으로 이루기가 싫은 아틀레티코는 끝까지 레알의 골문을 위협했고 결국 후반 38분 마르티네스의 크로스를 받은 그리즈만이 힐킥으로 살짝 흘렸고 이를 비에토가 마무리 지어 동점골을 터트리는데 성공해 무승부를 일궈 냈다.


장문기 기자  mkjang@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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