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FB] ‘레반돕 멀티골’ B.뮌헨, 도르트문트에 5-1 대파.. ‘데어 클라시커’ 승리

장문기 기자l승인2015.10.06l수정2015.10.0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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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장문기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최고의 라이벌 매치로 알려진 ‘데어 클라시커’에서 FC 바이에른 뮌헨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완파해 위력을 뽐내었다.

뮌헨은 5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도르트문트와의 ‘2015-2016 독일 분데스리가’ 8라운드 경기 ‘데어 클라시커’에서 5-1로 대승을 거뒀다.

독일 최고의 라이벌전 경기 답게 바이에른 뮌헨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이번 시즌에서 조우하기 전부터 리그에서 엄청난 활약을 선보이며 1,2위 자리를 차지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최근 물오른 득점 감각을 뽐내고 있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비롯해 토마스 뮐러, 마리오 괴체, 더글라스 코스타를 투입하였다.

이에 맞선 도르트문트는 무조건 이겨야 하는 라이벌 전 답게 피에르 오바메양을 중심으로 곤살로 카스트로, 헨리크 음키타리얀, 카가와 신지를 내세워 공격진을 이끌었다. 예외로 마르코 로이스를 선발로 제외하는 변칙적인 전술을 선보이기도 했다.

긴장감이 흐르는 가운데 진행된 경기에서 양 팀은 초반부터 탐색전 양상으로 흘러 나갔다. 도르트문트가 강한 압박으로 뮌헨이 주도권을 가져가는데 차단하였다. 이에 뮌헨도 짧은 패스로 레반도프스키의 마무리를 이어가는 전략으로 움직임을 나타내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자 뮌헨이 도르트문트의 공격 패턴을 파악해 압박으로 차단하기 시작했고 이를 기반으로 도르트문트를 점점 압박해갔다.

그리고 전반 26분 제롬 보아텡이 뮐러를 향해 준 긴 패스를 뮐러가 수비라인을 깬채 골키퍼까지 따돌리는 선제 득점을 성공해 먼저 포문을 열었다.

순식간에 선제득점을 내준 도르트문트는 크게 집중력을 잃는 모습을 보였고 이에 아랑곳 없이 계속해서 밀어붙인 뮌헨은 9분 뒤 티아고 알칸타라에게 페널티킥 기회를 내줬고 이를 선제골의 주인공인 뮐러가 마무리해 점수차를 더 벌려놓았다.

두 골이나 내준 도르트문트는 재정비 하였다. 이어 빠른 패스로 반격에 나서며 전반 37분 카스트로의 패스를 받은 오바메양이 만회골을 터트려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하지만 만회골의 기대감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후반 시작한지 1분만에 도르트문트와 인연을 맺었던 레반도프스키가 비수를 꽂은 것이다.

첫 번째 득점과 마찬가지로 보아텡이 후방에서 한번에 도르츠문트의 라인을 무너뜨리는 패스를 연결했고 이를 레반도프스키가 마무리지어 다시한번 돌을 성공시킨 것이다.

다급해진 도르트문트는 후반 8분 아드낭 야누자이와 마르코 로이스를 긴급 투입해 전력 안정화에 나섰다. 그러나 이 마저도 뮌헨은 허용하지 않았다.

오히려 후반 13분 레반도프스키의 멀티골로 다시 실점을 허용한 데 이어 20분에는 또 도르트문트와 인연이 깊은 괴체가 다섯 번째 골을 터트림으로써 길고 긴 데어 클라시커의 마무리를 지었다.

결국 5-1이라는 점수로 승리를 한 뮌헨은 리그 전승을 기록해 시즌 초반 독주체제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기 시작했고 반면 도르트문트는 오래간만에 뮌헨을 추격할 수 있었던 절호의 기회를 아예 놓친 데다가 유로파리그까지 포함해 4경기 무승을 기록해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한편 박주호는 이날 경기에서도 결장해 데어 클라시커에 나서지 못했다.


장문기 기자  mkjang@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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