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英 전설적인 공격수, "무리뉴, 그는 경질되어야 마땅해"

장문기 기자l승인2015.10.08l수정2015.10.08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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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이재훈 기자] 잉글랜드의 전설적인 공격수 로드니 마쉬(71)가 부진한 성적을 나타내고 있는 조세 무리뉴 첼시 감독의 경질을 주장하였다.

마쉬는 7일(한국시간) 영국 '토크스포츠'의 프로그램인 'The Sports Bar'에 출연해 "무리뉴 감독이 경질돼야 하냐?" 라는 MC의 질문에 "그렇다, 그는 모든 것을 잘못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쉬는 "그는 축구계에서도 훌륭한 감독 중에 한명이지만 그는 현재 모든 상황을 잘못 판단하고 있다. 하나의 실수 이후에 또 다른 실수가 이어지고 있다" 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선수 기용에 대한 문제도 지적했다. 그는 "에당 아자르가 무리뉴가 원하는 플레이를 펼칠 수 없다. 첼시는 단 8경기 만에 우승 경쟁에서 멀어졌다"며 선수기용에 대한 비판도 펼쳤다.

지난 시즌 디펜딩 챔피언 이기도 한 첼시는 올 시즌 개막후 8경기에서 2승 2무 4패를 기록하며 리그 16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여기에 지난달에 치른 FC포르투와의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2차전에서도 1-2로 패해 16강 진출이 어려워졌다.

이에 불안감을 느낀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가 구단 수뇌부들과 함께 긴급 회의를 해 무리뉴 감독에 대한 이야기를 펼친데 이어 무리뉴 감독과 직접 회동을 해 팀 미래에 대한 얘기를 펼쳤다.

그 결과, 구단 수뇌부는 변함없이 무리뉴 감독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주겠다고 밝히며 계속해서 계약을 이어가겠다고 하였지만 일부에서는 그를 경질 할 경우 약 3750만 파운드(약 666억 원)의 막대한 위약금을 지불해야 하는 걸 피하고자 보류한거 아닌가 하는 이야기가 나와 그의 신뢰에 대한 의문점을 표현하기도 하였다.


장문기 기자  mkjang@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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