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협 = 장문기 기자] 제 아무리 메이저 대회에서 부진을 겪고 있는다지만 여전히 브라질에게는 축구는 큰 기둥이자 역할을 하고 있는 스포츠였다.

브라질 매체인 'UOL'은 6일(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지난 2014년을 기준으로 111개 나라에서 2,174명의 브라질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 축구 연구소와 브라질축구협회(CBF)에 따르면 지난해와 올 1월부터 7월까지 다른 나라로 진출한 브라질 선수가 455명, 355명 인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가장 많이 진출한 나라로는 포르투갈(412명)로써 같은 포르투갈 언어를 사용하는데에 큰 지장이 없어서 많이 진출했다고 알려졌다. 그 뒤를 이어 독일(136명), 이탈리아(127명), 몰타(49명), 터키(46명), 중국(46명) 등이 순위를 이어갔다.

이외에도 K리그를 포함한 다양한 리그에서 브라질 선수들은 활약중에 있는데 특히 K리그와 같은 무대에서는 브라질 출신의 한 선수가 클럽의 운명을 좌지우지 하는 경우가 빈번해서 그만큼 브라질 축구 선수들의 기량이 얼마나 뛰어난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대목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