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팀킬도 가능한 케인, EPL 자책골 부문 1위 '불명예'

장문기 기자l승인2015.10.08l수정2015.10.08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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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님아.. 그 공을 거기다 넣지 마시오...

[한인협 = 장문기 기자] 지난 시즌 최고의 활약상을 보여주었지만 이번 시즌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의 공격수 해리 케인(22, 잉글랜드)이 자책골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하는 굴욕의 주인공이 되었다.

케인은 지난 5일 스완지 시티와의 '2015-20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31분 자책골을 기록하였다. 팀 동료였던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23, 덴마크)이 후반 20분에 프리킥 골을 성공시키지 못했더라면 스완지 시티의 승리를 견인(?)하게 만든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승리를 해야하는 상황에서 나타난 자책골로 인해 토트넘은 아쉽게도 2-2 무승부를 기록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번 자책골 외에도 케인은 최근 3시즌 동안 토트넘 골문을 위협하던 '스파이'였다. 3시즌 동안 EPL 52경기에 출전해 25골 7도움을 기록중이지만 무려 3골을 자책골로 넣은 기록도 있어서 옥의티를 남겼다.

이 부문에서는 1위 기록이지만 다행히도 케인은 리버풀의 수비수 마틴 스크르텔(31, 슬로바키아)와 함께 공동 1위를 기록하여서 단독 선두(?)로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어느정도 없애게 만들었다.

하지만 스크르텔이 2013-2014 시즌때 몰아서 3골을 넣은것과 달리 케인은 시즌 당 1번씩 넣는 꾸준함을 보여주어서 또 차이가 벌어지나 했지만 EPL 통산으로 보면 스크르텔이 5차례로 많아 케인보다는 우위를 차지하고 있었다.

차라리 양날의 검이라고 해도 무방한 그런 케인이라고 불러도 될 듯 하다.


장문기 기자  mkjang@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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