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웨스트햄 레이디스, 리빌딩 차원에서 대규모 방출 감행 그런데..

방출된 일부 선수들이 앞다투어서 구단 비판 장문기 기자l승인2015.10.08l수정2015.10.08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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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장으로 활약하다 소속팀으로부터 방출당한 스테이시 리틀

[한인협 = 장문기 기자] 잉글랜드 여자프로축구 클럽팀인 웨스트햄 레이디스가 최근 팀 주장을 비롯해 6명의 선수들을 리빌딩 차원에서 방출한 가운데 이에 대한 비판여론이 가속화 되며 논란을 부르게 만들었다.

방출 당했던 주장 스테이시 리틀은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팀 주장으로서의 의견이다. 나는 일단 팀을 떠나기로 했다. 팀에선 나를 비롯한 몇몇 동료들에게 구역질나는 태도로 대했다”고 썼다.

이에 웨스트햄 레이디스 측은 6일 영국 공영방송 'BBC'와의 인터뷰에서 "리틀이 그동안 팀에 과한 요구를 해왔다" 며 “6일 오후 우리는 몇몇 고참을 방출하기로 결정했다. 여기엔 주장 스테이시 리틀도 포함된다”고 말했다.

이어 구체적인 리빌딩 구상도 밝혔다. 구단은 "우리는 이제 인도, 이탈리아 출신의 떠오르는 선수들을 중심으로 두고 팀을 운영할 계획이다. 새로운 선수들을 영입할 계획도 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리틀을 포함한 6명의 방출 선수들은 자신의 SNS에 “이 일을 어떻게 설명할지 모르겠다”, “정말,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사람들이다! 내가할 수 있는 건 실소뿐”이라며 답답한 마음을 적으며 이번 방출에 대한 격한 표현을 써내려가기도 했다.

특히 리틀은 “나는 그동안 팀이 선수들에게 요구했던 피와 땀 그리고 눈물을 흘리며 노력했다. 이제 매우 황폐해진 마음으로 정말 사랑했던 팀을 떠난다”고 말하는 등 팀과 선수들간의 마찰이 어떻게 이뤄졌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부르게 만들어서 이번 논란을 예의주시하게 만들었다.

웨스트햄 레이디스는 1부리그격인 잉글랜드 여자수퍼리그(WSL)보다 한 단계 낮은 프리미어리그 사우스에 속해 있으며 올시즌에는 6위에 그쳐 대대적인 리빌딩에 들어갔다. 

 


장문기 기자  mkjang@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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