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협 = 장문기 기자] 비야레알을 이끌고 있는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감독이 라 리가 9월의 감독으로 선정되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사무국은 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비야레알의 마르셀리노 감독이 라 리가 9월의 감독에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비야레알은 지난달 9월 그라나다, 아틀레틱 빌바오, 말라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연달아 잡아내며 리그 4연승을 달렸다. 지난 5일 7라운드에서는 레반테에게 패하긴 했지만 승점 16점으로 1위에 등극해서 오래간만에 상위권 도약을 이루기도 하였다.

이 때문에 라 리가 사무국도 그의 지도력을 높게 평가하였고 그것을 기리고자 9월의 감독으로 마르셀리노 감독을 선택하게 되었다.

한편 마르셀리노 감독 덕에 1위 자리를 차지한 비야레알은 구단 역사상 최초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