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RO] 포르투갈, 덴마크에 1-0 승... 본선행 확정

장문기 기자l승인2015.10.09l수정2015.10.09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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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장문기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 레알 마드리드)가 이끄는 포르투갈 대표팀이 덴마크에 승리를 거두며 유로 2016 본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

포르투갈은 9일(한국시간) 브라가의 브라가 시립 경기장에서 열린 덴마크와의 '유로 2016 I조 예선' 7차전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포르투갈은 남은 최종전과 상관없이 그대로 본선진출을 확정지었다.

경기 초반부터 홈팀 포르투갈은 파상 공세로 덴마크를 몰아붙였다. 공격라인을 끌어 올리고 맹공을 퍼부을 정도로 공격축구를 구사했지만 이렇다할 수확을 얻지못해 애를 태웠다. 반면 덴마크도 니클라스 벤트너를 앞세우는 공격으로 맞불을 놨지만 별소득을 얻지 못했고 오히려 수비라인이 포르투갈의 맹공에 고전을 면치 못해 주도권을 내줘야 했다.

포르투갈도 경기를 잘 지배했다. 다만 한 방이 없었다. 활발한 공격 기회와 달리 마무리는 여전히 부족했고 연결된 슈팅들도 번번히 골문을 벗어나거나 덴마크의 카스퍼 슈마이켈 골키퍼에 막혀 기회를 잡지 못했다. 결국 주도권을 거의 쥔 포르투갈이 득점 기회를 가져가지 못하면서 전반전은 0-0으로 마치게 되었다.

이어진 후반전에서도 포르투갈과 덴마크는 활발한 움직임을 펼쳤다. 그러나 기선제압은 덴마크가 펼쳤다. 후반 2분 벤트너가 날린 왼발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며 분위기를 끌어 올린 것이다. 포르투갈도 역시 호날두를 중심으로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고 선제골 넣기에 주력하는 모습으로 계속해서 공격을 퍼부었다.

그리고 팽팽하게 이어지던 공방전은 후반 21분 주앙 무티뉴가 아크 부근에서 수비수를 제치고 연결한 오른발 슈팅이 그대로 덴마크의 골망을 흔들면서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후 기세가 오른 포르투갈은 공격에 박차를 가하며 덴마크를 압박하였지만 더이상의 추가득점을 기록하지 못했고 그대로 무티뉴의 선제골이 결승골이 되면서 포르투갈의 1-0 승리와 함께 유로 2016 본선 진출을 확정 짓게 되었다.

 


장문기 기자  mkjang@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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