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덤> 30초 예고편 캡처

전 세계인이 가장 사랑하는 찬송 [Amazing Grace]의 작사가이자 평생을 노예 해방을 위해 목숨을 바친 성공회 신부 ‘존 뉴턴’의 감동적인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프리덤>은 자유를 찾아 도망친 ‘노예’와 노예들을 실어 나르는 ‘항해자’ 두 인물의 이야기를 100년이란 시간 속에 녹여 그린 영화이다. 두 남자의 운명과도 같은 인연이 100년의 시간을 넘어 맞닿는 모습을 30초 예고편을 통해 공개했다.

 

<프리덤>의 30초 예고편은 노예의 삶에서 도망친 사무엘의 급박한 상황으로 시작한다. 노예의 무거운 삶을 상징하기도 하는 쇠사슬을 풀어내는 장면부터 노예사냥꾼으로부터 도망치는 장면, 그리고 채찍에 맞는 노예의 안타까운 장면이 빠르게 흐르면서 그들의 힘겹고 고통에 찬 괴로운 삶을 표현한다. “지난 시간으로부터 배워야만 해”라는 말과 함께 교차되는 장면들. 그 사이에 현재를 살아가는 사무엘과 100년 전 존 뉴턴이 이야기가 맞물리며, 그들이 겪어야만 했던 상황들과 고뇌하며 갈등에 찬 표정들을 잡아내고 있다. 두 사람의 인연이 무엇을 통해 연결되었는지 짧은 순간이나마 궤적을 남기는 등 그 깊은 인연에 대한 힌트를 내비치기도 한다. “희망이란, 가장 어두운 곳에서 피어나는 거야”라는 의미심장한 말 속에 숨은 그 뜻을 되새기며 <프리덤>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간다.

 

존 뉴턴이 항해를 하면서 겪는 시련과 고통, 그리고 깨달음을 통해 탄생하는 [Amazing Grace]의 비화를 담은 영화 <프리덤>은 <아폴로13><쥬라기 공원><백투더퓨처>로 유명한 촬영 감독 딘 컨디의 참여로 영화의 웅장함을 더하고, 아카데미 수상자 쿠바 구딩 주니어와, 베르나르드 포처, 윌리엄 새들러 등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의 대거 참여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100년의 시간을 초월하여 전해져 오는 믿음의 선배들의 이야기이자, 자유를 열망하며 희망을 노래하는 영화 <프리덤>은 오는 11월 19일 CGV에서 단독 개봉되어 관객들과 만난다.

 

 

제 목 : 프리덤

감 독 : 피터 쿠센스

출 연 : 쿠바 구딩 주니어, 베르나르드 포처, 윌리엄 새들러

장 르 : 감동 실화

수 입 : CBS CINEMA, SOKOR MEDIA

배 급 : ㈜씨타마운틴픽쳐스

개 봉 : 11월 19일

러닝타임 : 95분

홈페이지 : cinema.cbs.co.kr

페이스북 : facebook.com/ cbscinema

트 위 터 : twitter.com/cbscinema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나침반이 되어 줄 위대한 감동 실화!

 

1856년 흑인 노예인 사무엘은 가족과 함께 농장에서 도망친다. 자유를 향한 흑인 노예는 탈출을 돕는 비밀조직의 도움으로 캐나다로 떠날 계획을 세우지만, 악명 높은 노예사냥꾼 플림튼의 추적은 계속된다. 탈출구 없는 도망자의 삶, 가족조차 지킬 수 없는 위기에 빠진 사무엘은 자신을 노예로 만든 하나님을 원망하던 중 100여년 전 자신의 조상과 관련된 하나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한편, 1748년 노예를 가득 실은 배의 선장 존 뉴턴은 미국을 향해 닻을 올린다. 사랑하는 연인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노예 운반책을 맡은 그는 배에서 알게 된 한 노예와의 운명적인 만남으로 업무와 인간으로서의 신념 사이에서 깊은 고뇌에 빠진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작스런 폭풍우로 배가 좌초될 위기에 처하게 되고, 그는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놀라운 선택을 감행하게 되는데…

 

100년의 시간을 넘어 서로 다른 삶을 살았던 두 남자…

자유와 구원으로 하나 된 그들의 놀라운 감동 스토리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