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협 = 김유선 기자]- 4대 사회악 근절 및 지역 치안 인프라 구축 협력 -

서산시는 지난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주민의 안전 확보와 치안인프라 구축을 위해 ‘서산시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김석돈 서산경찰서장을 비롯한 협의회 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CCTV 증설, 노후 CCTV 교체, 교통안전시설 확충, 시민안전교육 확대 등의 안건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있었다. 

이완섭 시장은 “방범시설 확충이나 각종 치안시책 추진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시민들 스스로 질서지키기 등 선진시민의식 함양이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치안협의회를 중심으로 안전한 서산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해달라”당부했다. 

한편 지역치안협의회는 법질서를 확립하고 시민이 안전한 생활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지역 내 기관ㆍ단체 등의 상호 협력을 위하여 설치됐으며 아동‧청소년 안전보호 지원, 범죄예방 사업계획 수립,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예산‧인력‧시설‧장비 공용활용에 관한 사항 등을 협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