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 VS 포항스틸러스 K리그 클래식 37R 경기가 22일 오후 2시부터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려 전반전이 끝난 3시 현재 포항 스틸러스가 수원 GK 정성룡에게 집중포화를 퍼부었다.

포항은 정성룡까지 젖히는 결정적인 찬스를 2번, 중거리 대포알 슛 2번, 수원 골문 앞 혼전에서 슛이 4번 있었으나 6번 김준수가 전반 시작 6분만에 선취골을 얻어내는데 그쳤다.

▲ 으랏차찻!! 펀칭으로 쳐냈지만, 볼이 아닌 몸뚱이가 정성룡을 "쾅!!" 수원 VS 포항 현대오일뱅크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37R 경기가 22일 2시에 시작됐다.

포항은 아쉽게도 전반 6분 선취골 1점만을 얻어낼 뿐, 더 이상 추가 득점 없이 선취골 1대0으로 리드하고 있다. 포항 만세!

▲ 아이쿠! 정성룡까지 젖힌 볼... 볼의 문명은 골문으로 빨려들어간다. 하지만... 수원 VS 포항 현대오일뱅크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37R 경기가 22일 2시에 시작됐다.

아울러 이날 일찌감치 포항 승리를 예측한 미모(?)의 여성팬들은 포항이 선취골을 득점하자 자제력을 잃고 광분하며 즐거워했다. 이제 한국 프로축구는 여성팬들이 없으면 절대로 안되겠다. 포항만세!

▲ 수원 VS 포항 현대오일뱅크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37R 경기가 22일 2시에 시작됐다. 포항 스틸러스 인정사정 없이 정성룡에게 파고 든다.

한편, 수원과 포항은 이날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37라운드 경기를 치르고 있다.

▲ 수원 VS 포항 현대오일뱅크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37R 경기가 22일 2시에 시작됐다. 정성룡 점프! 으쌰!

수원이 후반 10분 만회골로 경기는 1대1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날 수원 정성룡은 전반전에 포항으로부터 양질의 뭇매타작 서비스를 받았다.

▲ 수원 VS 포항 현대오일뱅크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37R 경기가 22일 2시에 시작됐다. 정성룡 "에구구~ " 넘어지고...

서로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인 것은, 이날 수원이 승리할 경우 포항과 수원의 순위는 남은 경기 여부에 따라 바뀔 수 있는데 반해, 만일 수원이 패한다면 상위 순위 진입은 어려워진다.

"포항만세!" 들은 경기가 시작되면 일단 뭔가를 먹고 본다. 먹는다고 누가 뭐랄 사람이 없지만, 미모(?)의 여성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먹어도 누가 뭐랄 사람이 없다. 이때 남성들이 가엾게도 먹통을 들어줘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여성들이 성질내니까...  

▲ 수원 VS 포항 현대오일뱅크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37R 경기가 22일 2시에 시작됐다. 경기 승부에 관계 없이 여성팬들은 일단 경기가 시작하기 전부터 먹기 시작한다. "냠냠냠! 먹는 게 남는 거다"

수원은 현재 승점 61점으로 하루 전 승점 1점을 추가한 FC서울에 밀려나 4위를 기록하고 있는 중이고, 포항은 승점 63점으로 2위를 고수하고 있다.

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