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하라. Mnet 4가지쇼2 방송 캡처

[한인협 = 이예진 기자] 구하라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11일 오전 “구하라가 최근 '베이비시터' 출연을 제안받았다”며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하라가 제안받은 역할은 '베이비시터'에서 명문대학교 영문과 출신 베이비시터 장석류 역이다.

구하라가 '베이비시터' 출연을 확정하면 지난 2011년 SBS '시티헌터' 이후 5년 여 만에 다시 출연하는 것이다. 구하라는 시티헌터 뿐만 아니라 드라마큐브 '시크릿 러브' 등에서도 연기에 도전한 바 있다.

구하라는 지난 1월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후 가수뿐만 아니라 MC와 연기자로도 활동할 것이라고 말해 다방면 활약을 예고했다.

구하라가 앞으로 '베이비시터' 출연을 결정짓고 배우로서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지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베이비시터'는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의 드라마로 '무림학교' 후속작이며 4부작으로 방송된다.

'베이비시터'는 유복한 집안의 세 아이를 돌보는 보모와 그 집의 남편과 아내에게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으로 3월 방송 예정이다.

구하라가 과연 카라 이후 선택한 연기에서 성공을 거둘지 세간의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