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물총축제, 흠뻑 젖은 미녀들 바글바글 ‘히야! 물 좋다!’

신촌 물총축제 실컷 물총 맞고, ‘분수비’ 속에서 음악과 춤! 박귀성 기자l승인2016.07.09l수정2016.07.0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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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신촌 물총축제가 9-10 양일간 개최된다. 9일 오후 서울 신촌 연세로에서 열린 신촌 물총축제는 이날부터 시작됐으며 오후 7시에 종료됐다. 서울이 33도에 육박하는 한낮 찜통더위 속에서 펼쳐진 이날 신촌 물총축제에 참가한 많은 시민들은 무대 위에 올라선 DJ의 구호와 신나는 댄스음악에 맞춰 너나 할 것 없이 춤을 추며 쏟아지는 ‘분수비’를 맞으며 몸과 마음을 적시고, 아무나에게 물총을 겨누며 물총싸움을 하면서 축제를 즐겼다.

▲ 제4회 신촌 물총축제가 9-10 양일간 개최된다. 9일 오후 서울 신촌 연세로에서 열린 신촌 물총축제는 이날부터 시작됐으며 오후 7시에 종료됐다. 서울이 33도에 육박하는 한낮 찜통더위 속에서 펼쳐진 이날 신촌 물총축제에 참가한 많은 시민들은 무대 위에 올라선 DJ의 구호와 신나는 댄스음악에 맞춰 너나 할 것 없이 춤을 추며 쏟아지는 ‘분수비’를 맞으며 몸과 마음을 적시고, 아무나에게 물총을 겨누며 물총싸움을 하면서 축제를 즐겼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신촌 물총축제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국적과 인종도 불문한다. 신촌물총축제는 지난 2015년엔 무려 3만여명이나 참가해서 ‘2016년 서울시 브랜드 축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신촌 물총축제는 외국인들도 적지 않게 참여해 향후 명실공히 ‘글로벌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 제4회 신촌 물총축제가 9-10 양일간 개최된다. 9일 오후 서울 신촌 연세로에서 열린 신촌 물총축제는 이날부터 시작됐으며 오후 7시에 종료됐다.

이날 신촌물총축제에는 어린 시절 한 번 쯤은 가지고 놀았음직한 물총을 들고 가족 모두가 나오기도 했고, 친구와 연인들이 짝을 이뤄 참가하기도 했으며 처음 보는 사람에게 물총을 겨눠도 누가 반감을 표하기는커녕 서로 웃으며 즐거워했다.

▲ 제4회 신촌 물총축제가 9-10 양일간 개최된다. 9일 오후 서울 신촌 연세로에서 열린 신촌 물총축제는 이날부터 시작됐으며 오후 7시에 종료됐다. 축제에 참가한 여대생들이 주최측이 무료로 제공하는 물을 공급받고 있다.

올해는 주최측이 ‘신촌을 점령한 해적단’을 조직했고, ‘그들에게 맞서 싸우는 시민들’이라는 콘셉트로 내일 10일까지 진행되며, 신촌 물총축제는 물총 싸움뿐만 아니라 해적선 출정식과 DJ의 신나는 음악에 맞춰 모두가 쏟아지는 물을 맞으며 함께 춤을 춘다. 마치 클럽에서 너나할 것 없이 흔들어대는 모습이 장관이다. 아울러 주최측은 물총 퍼포먼스 등 여러 가지 이벤트를 기획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 제4회 신촌 물총축제가 9-10 양일간 개최된다. 9일 오후 서울 신촌 연세로에서 열린 신촌 물총축제는 이날부터 시작됐으며 오후 7시에 종료됐다. 축제에 참가한 여대생들이 무대 위 DJ에게 분수비를 뿌려달라고 외치고 있다.

이날은 오후 1시 ‘해적단 출정식’엔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가 참가했다. 주최측은 개막식에 이어 행사장 곳곳에 버블타임, 해적선 포토존, 리틀해적 놀이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 제4회 신촌물총축제가 9-10 양일간 개최된다. 9일 오후 서울 신촌 연세로에서 열린 신촌물총축제는 이날부터 시작됐으며 오후 7시에 종료됐다. 음악에 맞춰 남녀노소 구분 없이 신나게 몸을 흔들고 있다.

신촌 물총축제 한 행사요원은 “축제에 참가하시려는 시민은 집에 있는 물총을 갖고 오시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하실 수 있다”면서 “물총이 없으신 분들은 현장에서 구매도 가능하고, 물보충은 무료로 해드린다”고 소개했다.

▲ 제4회 신촌 물총축제가 9-10 양일간 개최된다. 9일 오후 서울 신촌 연세로에서 열린 신촌 물총축제는 이날부터 시작됐으며 오후 7시에 종료됐다. 참가자들이 분수비를 흠뻑 맞으며 빗속에서 댄스뮤직에 맞춰 신나게 춤을 추고 있다.

이날부터 시작된 ‘신촌 물총축제’는 서울 서대문구가 주최하고 10일까지 오전10시부터 오후7시까지 무료로 펼쳐진다. 아울러 신촌물총축제에 참가하려는 희망자는 물총은 소셜커머스를 통해 패키지 구매가 가능하고, 이를 통해 장비와 탈의실 물품보관소를 이용할 수 있다. 물총을 장전할 때 필요한 물은 현장에 마련된 대형 튜브를 통해 무료로 공급받는다.

▲ 제4회 신촌 물총축제가 9-10 양일간 개최된다. 9일 오후 서울 신촌 연세로에서 열린 신촌 물총축제는 이날부터 시작됐으며 오후 7시에 종료됐다. 이날 축제에는 외국인들도 적지 않게 참가했다.

이날 참가한 서울 소재 대학생 강모(22세)는 본지 기자와의 대화에서 “너무 재밌고, 신나고, 그동안 공부하면서 받았던 스트레스가 모두 물방울과 함께 날아갔다”면서 “이렇게 마음껏 쏘고 소리 지르고 소나기처럼 쏟아지는 물분수를 맞으니까 몸과 마음이 모두 씻겨나가는 느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 제4회 신촌물총축제가 9-10 양일간 개최된다. 9일 오후 서울 신촌 연세로에서 열린 신촌물총축제는 이날부터 시작됐으며 오후 7시에 종료됐다. 한 시민이 아이를 안고 비를 맞으며 즐거워하고 있다.

아기와 함께 신촌 물총축제에 참가한 맞벌이 부부(남35세, 녀31세)는 “평소 둘 다 직장 다니느라 함께할 시간이 적었는데, 모처럼 주말에 이곳에 와서 너무 즐겁고 행복하다”면서, “아이(3세)가 처음에는 무섭다고 하더니 이젠 우리보다 더 좋아한다”며 즐거워했다.

▲ 제4회 신촌 물총축제가 9-10 양일간 개최된다. 9일 오후 서울 신촌 연세로에서 열린 신촌 물총축제는 이날부터 시작됐으며 오후 7시에 종료됐다. 한쌍의 연인?으로 보이는 남녀가 물총을 겨누며 함박 웃음을 웃고 있다.

페루 유학생이라고 밝힌 외국인은 “한국에도 이런 신촌 물총축제가 있어 매우 인상적이다. 세계 각국 유학생 친구들과 함께 왔는데, 누구나 별다른 준비 없이 간편하게 참가할 수 있고, 기쁨과 즐거움은 최대한 만끽할 수 있어 너무 좋다.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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