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우리 갑순이 출연배우 김혜선이 셀카를 공개했다. 우리 갑순이에서 고급스럽고 우아하며 코믹까지 갖춘 캐릭터로 변신한 김혜선은 오는 20부터 방영될 SBS 새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에서 시청자들을 또 한 번 매료시키기 위해 안방극장으로 복귀한다.

우리 갑순이에 출연하는 배우 김혜선은 드라마에서는 ‘떴다’ 하면 시청률을 ‘쭉쭉’ 끌어올리는 인기메이커다. 우리 갑순이에 출연하는 김혜선은 현재 대본 리딩을 충분히 했고, 본격적인 촬영과 방영을 앞두고 2일 자신이 직접 찍어 최근 모습을 담은 셀카를 전격 공개했다.

▲ SBS 새 드라마 우리 갑순이 출연배우 김혜선이 2일 새벽 전격 셀카를 공개했다. 김혜선은 우리 갑순이에서 고급스럽고 우아하며 코믹까지 갖춘 캐릭터로 변신한다.

김혜선이 이번 새 드라마 ‘우리 갑순이’에서는 고급스럽고 우아하면서도 코믹스럽고 재밌는 캐릭터를 맡아 안방 팬들에게 또다른 신선함을 안겨줄 것으로 알려졌는데, 김혜선은 우리 갑순이가 모처럼의 복귀코드인 만큼 최대한의 역량을 발산해내겠다는 각오다.

최근 우리 갑순이에 출연하는 김혜선은 일과 사랑에 이어 대박 난 화장품 사업까지 세 마리 토끼를 모두 다 잡았다. 때문에 하루하루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으면서도 SBS 새 일일드라마 우리 갑순이 8월 20일 첫 방송을 앞두고 촬영이 시작된 기념으로 자신의 SNS를 통해 셀카를 전격 공개했다.

지난 1일 김혜선 페이스북에는 “안녕하세요! 김혜선입니다. 드디어 SBS 우리 갑순이 첫 촬영이 시작됐습니다. 유쾌하고 감동 있는 드라마로 찾아뵐게요. 파이팅”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공개했다. 사진 속 김혜선은 동안 피부와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더욱더 사랑스럽다.

아울러 지난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에 위치한 한 음식점에선 SBS 새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출연진에 송재림, 김소은, 김규리, 이완이 참석해 이번 작품 우리 갑순이에 대한 여러 가지 흥미로운 대담을 나눴다.

SBS 새 드라마 우리 갑순이는 유쾌한 공감 100% 현실드라마로 문영남 작가의 작품이다. 3포세대의 연애와 결혼, 정략결혼에 의한 처가살이, 정년퇴직 이후의 중년들의 삶, 상속과 얽힌 고령의 재혼 문제 등 한국사회에 만연된 지극히 현실적인 이야기들을 엮으면서도 보다 코믹하면서도 재미있는 설정이 특징이다.

우리 갑순이에서 특히 주목할만한 것은 극중 10년차 커플 갑돌이와 갑순이는 MBC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송재림, 김소은이 각각 배역을 맡을 예정이어서 완벽한 커플 호흡을 예고함과 동시에 현실에서도 혹시 실제 커플이 되는 거 아니냐는 기대감을 갖게 한다.

송재림은 이날 “우리 갑순이에서 갑돌이는 흔히 노량진에서 볼 수 있는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하는 시준생인데 원래 똑똑한 학생으로 명문대를 나와 공무원 시험에 도전하고 있는데 포기하는 게 겁나서 그냥 계속 도전하고 있는 인물”이라면서 “10년 사귄 여자 친구가 있는데 거기에 빨대를 꼽아서 근근이 생활하고 있지만 밉지만은 않은 캐릭터다. 찌질남이라고 말하는데 찌질하다기 보다는 느슨한 친구라고 말하고 싶다”고 갑돌이를 소개해 관객들의 폭소를 유도해냈다.

우리 갑순이에서 갑순이 역할을 맡는 김소은은 “갑순이는 교사를 꿈꾸고 있는 취업 준비생인데, 10년 사귄 남자친구 갑돌이는 이미 가족 같은 느낌, 그러면서도 친구 같은 관계여서 만날 때마다 티격태격하면서도 갑돌이를 먹여 살리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는 억척스러운 면도 있다”면서 갑돌이의 ‘호구 여친’ 갑순이를 소개했다. 전형적인 현모양처감이다.

한편, 송재림, 김소은과 함께 호흡을 맞출 김혜선은 코믹하면서도 현실감 넘치는 에피소드로 사람 사는 이야기를 그려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SBS 새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는 현재 방영되고 있는 ‘그래, 그런거야’ 후속 작품으로 오는 8월 20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