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감독,"한국에게도 어려운 경기 될 것이지만 자신있다"

김지윤 기자l승인2016.10.06l수정2016.10.06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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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김지윤 기자]카타르 축구대표팀 호르헤 포사티 감독이 한국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카타르 사령탑 데뷔전을 치르는 포사티 감독은 5일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한국전을 앞두고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내일은 우리에게 어렵겠지만, 한국에도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사티 감독은 "울리 슈틸리케 한국 대표팀 감독은 좋은 커리어를 갖고 있고 경험이 많다. 카타르에서 만나서 잘 안다. 한국이 강팀인 것을 잘 안다"면서도 "자신있다. 선수들을 믿는다"고 덧붙였다.카타르 리그 알아리비 등의 사령탑을 맡기도 했던 슈틸리케 감독은 앞선 기자회견에서 카타르의 감독교체에 대해 "카타르에서는 감독들이 1년 반을 못 버틴다. 2패 뒤 감독교체가 놀랍지 않다"면서 "카타르에서의 감독 생활은 매우 힘들다"고 밝혔다.

포사티 감독은 한국 축구 팬들에게 익히 알려진 인물이다. 그는 지난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우루과이 대표팀을 이끌었다. 2007년부터 2008년까지 약 1년 간 카타르 대표팀도 이끈 경험이 있다.  

한국과의 악연은 2011년 시작됐다. 그해 11월 알 사드(카타르) 감독 재임 시절, ACL 4강서 수원 삼성을 꺾은 뒤 결승서 전북 현대를 승부차기 끝에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한 것. 하지만 수원 삼성과의 4강전에서 비매너 경기 속에서 난투극까지 벌이는 등 극히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포사티 감독에게 한국은 낯선 곳이 아니다. 그는 알 사드 감독이었던 지난 2011년 수원 삼성 블루윙즈, 전북 현대와 AFC 챔피언스리그(ACL)에서 맞붙어 이긴 후 우승한 바 있다. 한국전 승리하는 법을 잘 알고 있기에 경계해야 할 점이다.

그는 “한국은 조직력과 개인 능력이 좋은 팀이나, 카타르 선수들의 노력과 연습, 훈련 과정을 보면 잘 준비했다. 오래 발을 맞춰 왔다. 카타르 선수들이 노력에 비하여 최근 결과가 좋지 않아 책임감 느끼고 있다”라며 한국전 자신감을 내비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이것이 프로의 세계"라면서 "한국은 8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고 기대도 크지만, 그것이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보장해주지는 않는다. 러시아로 가는 길은 멀지만 우리는 계속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dpdjxhtm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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