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술시험원, 1억원이상 고액연봉 무려 92명, 비정규직 연봉은 3,300만원

박정 의원 “92명이나 되는 직원이 억대 연봉 받는데 비정규직에게 3분의1에 불과한 연봉은 개선이 필요” 박병욱 기자l승인2016.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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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박병욱 기자]한국산업기술시험원의 임직원 92명이 1억원이상 고액연봉을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와 반대로 비정규직의 연봉은 고작 3분의1 수준인 3,300만원에 그쳤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산업기술시험원)이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박정 의원(더불어 민주당, 파주을)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산업기술시험원의 1억 이상 연봉자는 2012년 32명, 2013년 62명, 2014년 78명, 2015년과 2016년 92명이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의 직급별 평균 연봉은 수석급 1억 700만원, 책임급 9100만원, 선임급 7600만원, 주임금 5900만원, 원급 4000만원이다. 비정규직은 3300만원의 연봉을 받고 있다.

한편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2016년 성과급과 관련해, 기관장은 200만원 증가한 반면, 수석급 이하 직원들은 모두 감소했다. 특히 정규직 중 가장 낮은 직급인 원급 직원이 140만원으로 가장 많이 감소했다.

박정 의원은 “92명이나 되는 직원이 억대 연봉을 받는 기관이 비정규직에겐 그 3분의1에 불과한 연봉을 지급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병욱 기자  kpr71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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