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협 = 김지윤 기자]초특급 글로벌 대세 엑소(EXO,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 멤버 첸∙백현∙시우민이 첫 번째 유닛으로 출격을 예고해 화제다. 
22일 엑소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HOT DEBUT : EXO'S FIRST UNIT'이라는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유닛 출격에 대한 속보를 전하는 앵커로 분한 백현, 시우민, 첸이 형형색색의 가루를 얼굴, 옷에 묻히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첸∙백현∙시우민은 금일(22일) 0시 유튜브 SMTOWN 채널 및 네이버 TV캐스트, 네이버 스타 라이브 어플리케이션 V의 SMTOWN 채널 등을 통해 엑소의 첫 번째 유닛 데뷔를 알리는 ‘HOT DEBUT : EXO'S FIRST UNIT’ 영상을 깜짝 공개,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얻고 있다.

▲ 사진자료:첸, 백현, 시우민 티저 캡처

 이번 영상에서 첸∙백현∙시우민은 뉴스 앵커로 등장, 유쾌한 매력을 발산하며 직접 유닛 결성을 발표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으며, 유닛명, 앨범 공개일 등은 비밀에 부쳐 엑소 첫 유닛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증폭시키고 있다. 

첸, 백현, 시우민은 영상 속에서 엑소의 첫 번째 유닛의 그룹명, 곡명, 컴백일에 대한 힌트를 주고 있다. 백현과 첸이 정보를 전하려 하면 시우민이 막아내는 식으로 전개 돼 흥미와 기대감을 동시에 높였다. 이를 본 팬들은 영상 중간에 아주 빠르게 지나가는 스마일 표정이 옆으로 눕혀서 볼 경우 첸, 백현, 시우민의 이니셜을 딴 CBX로 보인다며 이것이 이들의 정확한 그룹명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백현이 “저희 그룹명은 시...”라고 이야기하다 시우민에 의해 입이 막히는 것에서도 네티즌들은 ‘CBX가 맞는 것 같다’고 확신하는 중이다.

영상에 따르면 첸백시의 그룹명은 '시'로 시작되며, 곡명은 '헤이'로 시작된다. 또 컴백일은 10월로 이달 내로 첫 선을 보이는 것으로 암시됐다.
특히, 첸∙백현∙시우민은 지난 7월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진 엑소 세 번째 단독 콘서트 투어 ‘EXO PLANET #3 - The EXO’rDIUM -‘(엑소 플래닛 #3 - 디 엑소디움 -)’의 서울 공연에서 브릿지 영상을 통해 세 멤버의 조합을 첫 공개, 유닛 결성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 바 있다. 

또한 지난 8월 25일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SBS 월화 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OST ‘너를 위해’를 통해서도 세 멤버가 호흡을 맞춰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음악 팬들의 좋은 반응을 얻은 만큼, 이번 유닛으로 새롭게 펼칠 활약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김지윤 기자  dpdjxhtm123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