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각 차은택 대부 “말할 수 없는 비밀”, 느와르 영화 같은 송성각 원장의 은밀한 행각

송성각 느와르 영화 같은 대사 “출처가 어딘지 절대 묻지 말라” 차은택에게 회사 지분 넘기라며 기업인 협박 김병탁 기자l승인2016.10.28l수정2016.10.2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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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각 원장은 일찍이 최순실 씨의 최측근 중 한명인 차은택 감독으로 알려졌다. 이번 국감에서도 송성각 한국콘텐츠진흥원(한콘원) 원장은 그 자리가 차은택의 힘을 빌려 간 것이 아니냐는 아댱 의원의 지적에 한 차례 곤욕을 치른 적 있다. 또한 송성각 원장은 한콘원 원장의 힘을 이용해 차은택 감독에게 일감 몰아주기를 한 의혹도 받고 있다. 이런 수많은 의혹 속에서 송성각의 이름이 또 한 번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사건이 일어났다. 오늘 28일 경향신문이 보도한 녹취록 파일에는 송성각 원장이 한 기업인을 협박해 차은택 씨에게 화사의 지분을 넘기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국민들은 송성각 원장을 비롯한 최순실 일당의 만행이 하나 더 추가된 것에 분노를 넘어 이제는 망연자실했다.

이날 경향신문은 지난 2015년 6월 15일에 있었던 송성각 원장의 만행이 담긴 녹음파일을 공개했다. 이 녹음파일에는 송성각 원장이 ㄱ사 대표 ㄴ씨 사이의 대화 내용이 담겨 있었는데, 그 내용은 송성각 원장이 ㄴ씨에게 "회사 지분을 그쪽에 넘기라"고 회유하는 내용이었다.

▲ 28일 경향신문에 보도된 송성각 원장의 ㄱ회사 대표 ㄴ씨의 회유와 협박은 또 한 번 최순실 사태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분노를 가중시켰다.

앞서 ㄱ사 대표 ㄴ씨는 차은택 감독의 측근으로부터 협박을 받은 바 있다.

ㄴ씨는 송성각 원장의 회유가 계속되자 "어디서 나온 거냐. 도저히 거역할 수 없는 높은 선인가"며 물었고, 그러자 송성각 원장은 "출처가 어딘지 절대 묻지 말라"며 겁박했다.

계속해서 ㄴ씨는 “정권보다 더 높으냐"고 묻자, 송성각 원장은 "구조적으로 복잡한 게 있다"며 "저도 모르지만 제 말을 믿으시는게 좋다"며 마치 느와르 영화를 보는 듯한 대사로 거듭 ㄴ씨를 회유하거나 겁박했다.

이날 이 녹취록이 공개되자 한차례 또 쓰나미가 여의도를 휩쓸었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해당 녹취록을 두고 목소리를 높였다고 말했다. 이어 우상호 원내대표는 "차 씨가 광고회사를 빼앗으려고 압박을 넣고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이 '크게 다칠 수 있다'며 광고회사를 (차은택 씨에게) 주라고 말했다"며 "이런 날강도 같은 짓을 하느냐"며 이번 사태에 대해 도무지 납득이 되지 않는 듯 혀를 찼다.

한편 이번 보도를 접한 국민들은 “내부자들2 를 이참에 저 대사를 각색해 만들자”, “몇부작 영화인지 모르지만, 매번 새로운 반전의 연속이라 JTBC를 끊을 수가 없다”, “영화감독들 반성하세요. 허구가 리얼리티보다 못하면 어쩌자는 말입니까” 등 대다수가 이번 송성각 원장 사태에 조롱조로 말하거나 거침없이 비난했다.

[한인협 = 김병탁 기자]


김병탁 기자  kbt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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