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하락 마감...클런틴 이메일 재수사 소식에 타격

정진원 기자l승인2016.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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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정진원 기자] 28일(현지시간) 뉴욕 주요 증시는 경제지표의 호조에도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의 이메일 스캔들 관련 미국 연방수사국(FBI)의 수사가 재개됐다는 소식에 따라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8.49포인트 떨어진 18,161.19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날보다 6.63포인트 하락한 2,126.41에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25.87포인트 떨어진 5,190.10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증시에서는 미국 대선을 11일 앞두고 클린턴에 대한 FBI 수사가 재개된다는 소식에 따라, 불안감이 커졌다.  

제임스 코미 FBI국장은 이날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 후보의 e메일 사건에 대한 추가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업종별로는 암젠이 부진한 실적 전망을 내놓은 영향으로 헬스케어 업종이 2.18% 급락했다. 반면 산업 업종은 0.65% 상승했다. 아마존은 전날 기대 이하의 실적 발표 이후 5% 가량 주가가 내렸다.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은 실적 발표 이후 0.8% 올랐다.

이날 지수는 미 연방수사국(FBI)이 힐러리 클린턴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에 대한 이메일 스캔들을 재수사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으면서 타격을 받았다. 당초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가 당선되면 시장 불확실성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시장은 클린턴의 당선 가능성을 반겨왔다. 그러나 이번 재수사가 대선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투자 심리를 제한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7.30달러(0.6%) 상승한 온스당 1276.80달러로 장을 마쳤다.  

미국의 지난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잠정치가 2.9%로 예상보다 높게 집계되면서 개장 후 하락하던 금값이 상승으로 돌아섰다.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오후 1시 1.852%에서 1.834%로 내려갔다. 


정진원 기자  love2003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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