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최순실·차은택 사업' 특별전담팀 가동

1차관이 팀장 맡아 관련 인사·추진 절차 등 정밀 검증 김소민 기자l승인2016.11.02l수정2016.11.02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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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김소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 문체부)가 '비선실세' 의혹을 받는 최순실·차은택 씨와 관련된 '문제사업'을 전면 재점검하기로 했다.

일 문체부는 문제 사업들에 대한 전면 재점검과 관련 인사 및 추진 절차 등에 대한 정밀 검증을 위해 ‘문제사업 재점검·검증 특별전담팀(TF, 특별전담팀)’을 구성, 가동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1일 “최근 의혹이 제기된 문체부 사업들에 대한 전면 재점검과 관련 인사 및 추진 절차 등에 대한 정밀 검증을 위해 ‘문제사업 재점검·검증 특별전담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특별전담팀은 정관주 문체부 제1차관을 팀장으로 하고 감사관을 포함해 주요 실장을 분과 팀장으로 하고 국과장급을 팀원으로 해 1일부터 가동했다.

특별전담팀 간사는 기획조정실장이 맡는다. 산하에 인사·감사, 문화예술, 콘텐츠, 체육 등 4개 분과를 운영하기로 했다.

특별전담팀은 전수조사, 언론 보도내용에 대한 더욱 정밀한 조사, 과장, 국장, 실장의 중첩적인 점검 등을 운영 원칙으로 해 점검과 검증을 해나갈 예정이다.

▲ YTN 방송 캡쳐

조윤선 문체부 장관은 '최순실 게이트' 관련 의혹 논란 사업에 대해 "모든 법적 행정적 조치를 강구"하도록 앞서 지시했다. 외부개입에 의해 추진된 것으로 논란이 되는 사업들에 대해서는 법령위반 및 사익 도모 여부 등을 엄정히 점검하겠다는 방침이다.

특별전담팀은 11월 1일부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운영된다.

한편, 조 장관은 국정 감사에서 최순실과 친분을 묻는 질문에 모르며 얼굴도 본 적이 없다고 했다.


김소민 기자  ssom_in119@iclou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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