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비리, 캐나다 도피 이창하 친형 7년만에 체포

인터폴 수배 끝에 체포 조희선 기자l승인2016.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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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조희선 기자] 대우조선해양의 경영 비리를 파헤치는 검찰이 해외로 도피했던 건축가 이창하(60)씨의 친형 이모씨를 캐나다 당국으로부터 넘겨받아 신병을 확보했다.

대검찰청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지난 1일 캐나다에서 압송돼 온 이씨를 체포했다고 3일 밝혔다. 특별수사단은 이날 오후 이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이다.

이 씨는 동생 이창하 씨 등 회사 임원들과 공모해 하청업체들로부터 뒷돈 3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창하 씨는 지난 2006~2009년 대우조선해양건설 전무로 근무했다.

당시 동생인 이창하씨는 협력업체로부터 3억여원을 받은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으나 이씨는 수사가 시작되자 캐나다로 돌연 출국해 돌아오지 않았다.

 이씨는 캐나다에서 도피생활을 이어가던 중 지난 2월 밴쿠버에서 폭력사건으로 검거돼 조사를 받던 중 비자 허위신고 사실이 발각돼 추방명령을 받았다. 

하지만 자진귀국 의사를 밝혀 구금이 풀린 사이 이씨는 다시 행방을 감췄다. 캐나다 이민국은 이씨를 추적, 도주한 지 9개월만인 지난달 이씨를 체포, 국내로 압송했다.


조희선 기자  hscho@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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