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공습으로 아프간 민간인 30명 사망,5명 부상

미군 탈레반 진지를 급습해 정진원 기자l승인2016.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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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정진원 기자] 3일 아프가니스탄 북부에서 2명의 미군이 탈레반과의 전투 중 전사한 데 이어 그곳에서 민간인 30명이 사망했다고 아프간 관리가 말했다.

이날 미군과 아프간군은 탈레반 진지를 급습해 지휘관 2명을 포함해 65명의 탈레반 반군을 사살했다고 쿤두즈 주 담당 장성이 말했다.

공습 희생자 가족들은 시신을 트럭에 실어 쿤두즈 거리를 돌며 분노의 시위를 벌였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NATO는 트위터를 통해 이번 공습을 미군이 전개했다고 인정했다. NATO는 "공습은 쿤두즈에서 공격을 받고 있는 아군의 방어를 위해 전개됐다"며 "모든 민간인 희생자들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존 니콜슨 아프간 주둔 미군 및 NATO군 사령관은 "오늘 민간인 희생에 비통한 심정"이라며 "미군을 대신해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정진원 기자  love2003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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