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협 = 김지윤 기자]스폰서 및 뇌물수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형준 부장검사가 검사직에서 해임됐다. 법무부는 지난 4일에 검사 징계위원회를 열고 해임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징계위는 8928만 4600원의 징계부가금을 의결했으며 스폰서를 김형준 부장검사로부터 받은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4464만 2300원 상당의 금품의 2배이며 고교동창인 김 모씨로부터 지난 2012년 5월부터 지난 3월까지 서울 강남의 고급 술집에서 2400만원 상당의 향응하여 비슷한 시기에 3400만원의 현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 김형준 부장검사가 스폰서 및 뇌물수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지고 검사직에서 해임됐다.

검찰 수사의 시작으로 김형준 부장검사에게 휴대폰을 없애고 압수수색에 대비하라고 하였다. 검사직에 해임하면 변호사 개업이 3년간 제한된다. 퇴직금의 25%나 깎이고 해임보다 낮은 수준의 징계로는 면직,정직,감봉,견책 등 4가지가 있다. 법무부는 김형준 부장검사와 관련된 사건에 보고를 누락하여 징계청구된 서울서부지검 K부장검사에게 1개월의 감봉 처분을 내렸다.

김지윤 기자  dpdjxhtm123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