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려진 시간’ 영화 칭찬한 박찬욱 감독

아역부터 성인까지 배우들이 모두 훌륭 정진원 기자l승인2016.11.08l수정2016.11.08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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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정진원 기자] 박찬욱 감독이 '가려진 시간'을 칭찬했다.

영화 '가려진 시간'(감독 엄태화/제작 바른손이앤에이)이 지난 3일 박찬욱 감독과 함께한 ‘대담’ GV와 7일 CGV 스타★라이브톡을 통해 관객들과 만나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가려진 시간'은 의문의 실종사건 후, 시공간이 멈춘 세계에 갇혀 홀로 어른이 되어 돌아온 '성민'(강동원)과 그의 말을 믿어준 단 한 소녀 '수린'(신은수)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3일 개최된 ‘대담’ GV는 한국영화계 거장 박찬욱 감독과 '가려진 시간'을 통해 상업영화에 데뷔한 엄태화 감독이 참석했다. '친절한 금자씨', '쓰리, 몬스터' 연출부로 박찬욱 감독과 함께 작업을 했던 엄태화 감독은 “저에게는 오늘이 가장 긴장되는 날인 것 같다. 박찬욱 감독님을 모시고 GV를 하게 되어서 저에게 뜻 깊은 날이기도 하다”며 스승인 박찬욱 감독과 함께 GV에 참석하게 된 솔직한 감회를 전했다.

또한, 박찬욱 감독은 "아역부터 성인까지 배우들이 모두 훌륭했다. 아무리 뛰어난 배우도 실력 없는 감독을 만나면 좋은 연기를 보여주지 못하는데, '가려진 시간'의 경우 많은 노력과 감독의 실력이 뒷받침된 것이 아닌가 싶다"며 엄태화 감독에 대한 애정이 묻어나는 극찬을 전했다.

엄태화 감독은 "신은수의 이야기가 담긴 듯한 얼굴이 수린의 외로움 같은 정서를 잘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 캐스팅했다"며 신은수의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영화 ‘가려진 시간’은 11월 16일에 개봉한다.


정진원 기자  love2003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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