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으로 패배 힐링하는 힐러리...대선 뒤 첫 포토

당신에게 투표할 수 있어서 정말 자랑스러웠다 정진원 기자l승인2016.11.11l수정2016.11.1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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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정진원 기자]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쓰라린 패배를 당한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이 선거 다음 날 산책로에서 우연히 마주친 여성 지지자와 환한 미소로 찍은 사진이 화제다.

10일(현지시간) 미 CBS 뉴스에 따르면 뉴욕에 사는 마고 거스터는 이날 페이스북에 클린턴과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 사진은 아기를 등에 업고 산책을 나온 거스터가 우연히 힐러리를 만나 촬영한 것이다.

거스터에 따르면 이날 힐러리는 남편 빌 클린턴 및 애견과 함께 숲으로 산책을 나왔다.

아마도 충격적인 패배로 상처입은 마음을 달래기 위해 클린턴 부부가 숲으로 힐링을 나온 것으로 보인다.

거스터는 ‘당신에게 투표할 수 있어서 정말 자랑스러웠다’고 말을 건네며 그를 껴안았다. 그는 감사하다고 한 뒤 가던 길을 계속 걸었다”고 밝혔다.


정진원 기자  love2003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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