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대통령의 영부인 미셸 오바마,VOGUE 12월호 잡지모델로 나서다.

미셸 오바마 曰:"8년 동안 함께한 백악관은 이젠 안녕" 김지윤 기자l승인2016.11.13l수정2016.11.13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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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김지윤 기자]지난 12일에 오바마대통령의 영부인 미셸 오바마가 2016년 12월호 VOGUE 표지모델로 나섰다.

백악관을 떠나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사진 속에 캐롤리나 헤레라 디자이너가 만든 흰 드레스를 입고 백악관 남쪽 잔디밭 화단에 비스듬히 기대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 미셸 오바마 VOGUE 12월 호 잡지.<사진출처:패션잡지 보그(VOGUE)트위터>

미셸 오바마는 인터뷰에서 "백악관 남쪽 잔디밭에 앉아 워싱턴 기념탑을 바라볼 때와 같은 소소한 순간들을 그리워할 것 같다"며 심경을 드러냈다. 백악관을 떠난다는 질문에 "떠나야 할 때이다. 8년이면 충분하다”고 대답했다. 

미셸 오바마는 이어서 "권력을 누릴 수 있는 사람일수록 한쪽 발은 현실에 딛고 있어야 한다. 오바마와 나는 아이들이 최대한 평범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학교 행사에도 참여하려고 노력했지만 백악관에 살면 동네 약국을 들리거나 이동하는 것 자체가 어려워 사회와 격리되기 쉽다"고 답했다.

또 이어서 미셸 오바마는 영부인이 겪는 어려움에 대한 심경을 토로했는데 "남편이 어디에 있든, 기분이 어떻든 내가 맞춰줘야 하며 가족에게도 어디에 있든 맞춰줘야 한다. 사람들이 있는 곳에선 늘 감정 조절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오바마 대통령의 영부인 미셸 오바마는 2009년과 2013년에 표지모델로 활동한 적이 있으며 오바마 대통령의 임기 마지막 해에 다시 한 번 표지모델로 나섰다.


김지윤 기자  dpdjxhtm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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