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규모 7.8의 강진 발생...사망자 2명

14일 새벽에도 규모 4~6의 여진이 약 100여 차례 이어져 정진원 기자l승인2016.11.14l수정2016.11.14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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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정진원 기자] 뉴질랜드에서 14일(현지시간) 새벽에 발생한 규모 7.8의 강진으로 사망자가 최소 2명 발생했다고 미국 CNN 등이 보도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13일(현지시간) 오후 11시2분쯤 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처치 시 북동쪽 91㎞ 지점에서 규모 7.8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약 23㎞로 추정된다. 14일 새벽에도 규모 4~6의 여진이 약 100여 차례 이어졌다.

존 키 뉴질랜드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현재까지 지진으로 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히고 구조 활동을 위해 지진 피해 지역인 남섬 캔터베리의 카이코우라에 군용 헬기들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뉴질랜드 경찰당국도 카이코우라의 무너진 건물에서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번 지진은 진원이 약 10km로 얕은 편인데다 파도높이 2m 이상의 쓰나미까지 발생하고 있어 큰 피해가 우려된다.

뉴질랜드는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있어 지진이 자주 일어나는 국가 중 하나다.


정진원 기자  love2003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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