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트럼프 “미국과 중국의 관계 강화하고 싶다”

트럼프, 중미협력은 중요한 기회와 거대한 잠재력이 있다고 말해 정진원 기자l승인2016.11.14l수정2016.11.14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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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정진원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4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에게 처음으로 당선 축하 전화를 했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의 전화통화에서 양국의 협력을 강화하고 싶다고 밝혔다.

중국 관영 CCTV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트럼프가 당선된 이후 5일 만에 이뤄진 통화에서 “중국과 미국의 수교 37년 동안 양국은 앞을 향해 발전하며 양국 인민에 실재적인 이익을 가져다줬으며 세계 및 지역 평화와 안정, 번영을 촉진했다”며 “양국 협력은 유일한 올바른 선택이라는 점을 사실이 증명하고 있다. 최근 중미협력은 중요한 기회와 거대한 잠재력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당선인은 자신 역시 중국과의 협력 강화를 원하고 있다면서 미중 관계가 더 크게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CCTV는 시 주석과 트럼프 당선인 모두 향후 양국간 긴밀한 대화를 이어가기로 했으며 이른 시일 내에 회동을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시 주석은 트럼프 당선인이 선거에서 승리한 직후인 지난 9일 축하전문을 보내 건강하고 안정적인 중·미 관계 유지를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정진원 기자  love2003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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