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협 = 김지윤 기자]지난 16일에 가수 김윤아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유리' 음원발표를 알렸다. "우리는 모두 온기를 나눌 누군가가 필요합니다…동경과 환멸 속에서도 살아있기 때문에 인생은 계속됩니다. 유리에서 피아노는 위태롭고, 바이올린은 날카롭습니다…그 사이를 목소리가 아슬아슬 넘나듭니다. 우리들이 인생을 걸어가는 것과 같은 모습이지요"라고 소개했다.

▲ 김윤아 정규 4집앨범재킷 <사진출처:인터파크>

이어서 김윤아는 "당신의 일상에 날카로운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모두 온기를 나눌 누군가가 필요하다. 위로받기를 원하지만 상처입고 부서져버리곤 한다. 행복해지기를 원하지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 수 없다. 타인의 인생은 아름다운 듯 보인다. 동경과 환멸 속에서도 살아있기 때문에 인생은 계속된다"고 소개했다.

'유리' 뮤직비디오는 30일에 개봉하는 영화 '미씽: 사라진 여자'의 영상으로 구성되며 영화 개봉사전 이벤트와 함께하여 지난 16일 오후 9시에 공개되었으며 '유리'는김윤아의 여리면서도 심지있는 목소리가 흘러나오는 가운데 피아노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선율이 조화를 이룬 곡이다.

김윤아는 지난 4월과 8월에 발표한 '키리에'와'안녕'을 포함한 솔로 정규 4집은 12월 초에 발표할 예정이며 6년만에 12월 9일부터 11일까지 합정동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단독공연을 개최한다.

김지윤 기자  dpdjxhtm123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