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미국내 자국민 보호 강화,트럼프 “이민자 추방은 범죄자 중심으로”

대책은 미국 내 멕시코 대사관과 50개 영사관에 적용될 예정 정진원 기자l승인2016.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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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정진원 기자] 멕시코 정부가 미국에 거주하는 자국민 보호 정책 강화에 나섰다.

멕시코 외교부는 16일(현지시간) 11개 항목으로 된 미국에 사는 자국민 보호 대책을 공개했다. 대책은 미국 내 멕시코 대사관과 50개 영사관에 적용될 예정이다.

우선 미국 내 멕시코인들의 사기와 학대 등 피해를 막기 위해 순회 영사 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했다. 멕시코인이 자기가 사는 곳에서 영사의 조력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24시간 무료 핫라인 전화도 개설했다. 이민과 관련한 궁금증을 해소하도록 돕고, 사건 접수를 할 방침이다.

불법 이민자들의 추방은 트럼프 행정부에서 가장 먼저 실시될 만한 정책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대통령 당선 후 첫 언론 인터뷰인 지난 13일 미 CBS 방송 ‘60분’ 인터뷰에서 이민자 추방은 범죄자를 중심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원 기자  love2003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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