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영 “수능시험에서 답을 보고 문제 푸는 꼴”

장진영, “검찰은 최순실 공소장에 박근혜 대통령을 공범으로 기재하라” 김병탁 기자l승인2016.11.18l수정2016.11.1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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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영 대변인(국민의당)이 18일 박근혜 대통령이 검찰 수사를 다음주로 미루려고 한 것에 대해 꼼수의 여왕이라며, 검찰에게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엄단 수사를 촉구했다.

장진영 대변인은 이날 이메일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은 검찰 조사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대국민 약속을 헌신짝처럼 던져버렸다. 최순실에 대한 공소장을 보고 다음 주에나 수사에 응하겠다는 것이다.”며 비판했다.

▲ 18일 장진영 대변인은 이메일을 통해 박 대통령과 관련한 미온한 검찰 수사에 대해 비판하며, 박 대통령을 피해자 신분으로 전환하라며 강력히 촉구했다.

더불어 장진영 대변인은 “수능시험을 보는 학생이 답을 보고 문제를 풀겠다는 것과 같다. 역시 꼼수의 여왕다운 대응이다.”며 비꼬았다.

장진영 대변인은 이어서 “박대통령이 미르, K스포츠재단 설립과정에서 최순실과 안종범 전 수석 사이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는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다.”며 “검찰은 박대통령이 최순실의 의혹의 중심이라고 결론을 내렸다고 한다.”고 현재 검찰의 수사 진행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장진영 대변인은 “그렇다면 검찰은 더 이상 주저하지 말고 박대통령은 피의자로 전환하라.”며 “최순실, 안종범, 차은택 공소장에 박대통령을 이들과 공모한 공동정범으로 기재하여야 한다. 검찰의 자존심을 지킬 마지막 기회이다.”며 박 대통령을 지금 당장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할 것을 검찰에게 강력히 촉구했다.

[한인협 = 김병탁 기자]


김병탁 기자  kbt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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