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섬 장충기 사장 '정유라 특혜지원' 의혹 검찰 출석

정유라·장시호 수십억대 자금지원 경위 조사 조희선 기자l승인2016.11.18l수정2016.11.1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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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조희선 기자] 최순실씨(60·최서원에서 개명) 딸 승마선수 정유라씨(20·정유연에서 개명) 등 최씨 일가를 특혜 지원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장충기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차장(62·사장)을 18일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했다.

장 사장은 검찰청사에 도착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없이 곧바로 조사실로 향했다.

검찰은 장 사장을 상대로 최 씨와 딸 정유라 씨에게 말 구입 등 명목으로 35억여원을 특혜 지원하게 된 경위와 대가성 여부, 그룹 수뇌부의 역할 등을 확인하고 있다.

삼성은 지난해 9월과 10월 최씨 모녀가 독일에 설립한 회사인 '코레스포츠'와 컨설팅 계약을 맺고 280만 유로,우리 돈 약 35억원을 특혜 지원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또 난해 3월부터 승마협회 회장사를 맡은 삼성은 2020년 도쿄올림픽 승마 유망주 지원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해 정씨에 4년간 186억원을 단독 후원하려 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삼성은 훈련비 지원 외에 정유라씨를 위해 모나미를 통해 승마장을 구입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삼성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 사이 최씨 조카 장시호 씨가 실소유한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16억여원을 후원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사위인 김재열 제일기획 스포츠사업 총괄사장은 어젯밤 검찰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은 뒤 오늘 새벽 귀가했다.

김 사장은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에서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조희선 기자  hscho@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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