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동물학대’ 그레이하운드 경주 금지

경주 도중 사고로 숨지는 등의 문제로 동물 학대 논란 정진원 기자l승인2016.11.18l수정2016.11.1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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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정진원 기자] 아르헨티나 의회가 동물 학대를 막기 위해 그레이하운드 경주 금지 법안을 가결했다.

아르헨티나 하원은 그레이하운드 경주 조직자와 참여자 등에게 최고 징역 4년형 또는 벌금 5천 달러를 부과할 수 있는 내용의 법안을 찬성 132표 대 반대 17표로 의결했다.

그레이하운드는 시속 70km 정도로 달리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개다. 이 경주는 사냥에서 유래했으며, 그레이하운드가 기계로 작동되는 토끼 인형 등 인공 먹이를 쫓아 달려 순위를 정한다.

시속 70킬로미터로 달리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개 그레이하운드는 아르헨티나에서 경주용으로 활용했으나 경주 도중 사고로 숨지는 등의 문제로 동물 학대 논란이 이어져 왔다.

법안은 그레이하운드 경주 조직자는 물론 참여자와 조장행위를 하는 사람에게 최대 4년 형의 징역형이나 5천 달러(약 588만 원)의 벌금을 부과하도록 했다.


정진원 기자  love2003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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