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협 = 김지윤 기자]지난 19일에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멜론 뮤직 어워드(MMA)'에서 Top10을 호명하던 중 엑소가 카카오 핫스타상, 네티즌 인기상, 뮤직스타일상 댄스 부문, 대상(아티스트상)을 차지하는 5관왕을 차지하는 영광을 얻었다.

엑소 이외에도 방탄소년단은 앨범상, 트와이스는 베스트상을 받았다. top10에는 엑소, 방탄소년단, 지코, 트와이스, 악동뮤지션, 여자친구, 마마무, 비와이, 레드벨벳, 태연 등의 이름을 올렸다.

지코는 핫트렌드상, 뮤직스타일상 랩·힙합 부문을 수상하여 3관왕을 차지하는 영광을 얻었다. 레드벨벳은 뮤직비디오상을 받았고 여자친구는 뮤직스타일상 댄스 부문을 받았고 블랙핑크는 신인상을 차지하였다.

엑소는 "정말 뜻깊은 상이다. 이수만 선생님과 SM 식구들 정말 감사드린다. 방탄소년단과 트와이스 등 후배님들 무대 감명 깊게 잘 봤다. 마지막 젝스키스 선배님들 무대를 봤을 때 왜 눈물이 나려고 했는지 모르겠지만 많은 것을 배운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서 엑소는 "빠른 시일 내에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 올해는 마음이 더 이상한 것 같다. 엑소엘 여러분들이 우리에게 무한한 사랑을 주셔서 그런 것 같다. 내년부터 조금 더 열심히 무대를 꾸미겠다. 이 사랑과 상의 무게만큼 앞으로 활동 더 열심히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지윤 기자  dpdjxhtm123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