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전북 익산에서 처음 발견된 AI가 20일에는 경기도 양주시에서도 발견됐기 때문이다. 현재 방역당국은 이번에 양주시에서 발견된 AI가 중국에서 인명 피해를 내기도 한 고병원성(H5N6형)인지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충북 음성군 오리 농장과 전남 해남군 산란계 농장에서 검출된 AI 바이러스는 고병원성 H5N6형으로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도 이런 점을 고려해 서울 경기 인천 대전 광주 세종 충남·북 전남·북에 대해 19일 0시부터 36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