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 '동맹휴업' 확산, 박근혜 정권 퇴진 위한 결의

'전국 대학생 시국회의' 동맹휴업 제안..25일 대학생 총궐기 진행 조희선 기자l승인2016.11.22l수정2016.11.2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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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조희선 기자] 대학생들이 '최순실 게이트' 진상규명과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기 위해 동맹휴업에 나섰다.

22일 대학가에 따르면 서울대학교와 숙명여자대학교는 각각 30일과 25일 동맹휴업에 동참한다. 앞서 전국 110여개 총학생회와 학생단체로 구성된 '전국 대학생 시국회의'는 25일 동맹휴업을 제안하고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전국 대학생 시국회의는 21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박근혜 정권이 퇴진하지 않는 한 지난 4년간의 실정과 그 속에 묻힌 수많은 범죄와 피해의 진실을 인양할 수 없다”며 “25일 대학생 총궐기를 시작으로 동맹휴업에 나서자”고 독려했다.

앞서 18일부터 동맹휴업 발의를 위한 서명운동을 진행한 서울대 총학생회는 21일 페이스북에 “22일 오후 1시 본부 앞에서 박근혜 정권 퇴진을 위한 서울대 동맹휴업 선포 기자회견을 진행합니다. 학우 분께서도 기자회견 자리에 함께해주셨으면 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라며 오는 30일 동맹휴업을 진행할 것을 밝혔다.

숙명여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 페이스북은 18일부터 21일까지 재학생 9400여명을 대상으로 동맹휴업에 관한 투표를 실시한 결과 투표에 참여한 4763명 중 약 91%의 찬성을 얻어 오는 25일 동맹휴업에 참여하기로 결정했음을 알렸다.


조희선 기자  hscho@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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