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이 분석한 朴대통령이 하야하지 않는 5가지 이유

"박근혜 대통령, 싸워보지 않고 물러날 것 같지 않다" 조희선 기자l승인2016.11.22l수정2016.11.2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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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조희선 기자] 박근혜 대통령을 둘러싼 스캔들에 대해 요즘 외신들도 관심이 뜨겁다.

세계적인 주요 매체들이 보도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주말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 씨의 범행에서 상당 부분 공모 관계가 있다는 검찰 수사결과에 대해서도 외신들은 주요 뉴스로 일제히 보도했다.

CNN이 한국 대통령이 물러나지 않을 다섯 가지 이유라는 제목의 기사를 냈다.

첫째 대통령 자리에는 면책 특권이 있다.

박근혜가 대통령으로 남아 있는 한, 그녀는 내란이나 반역을 일으키지 않는 한 기소당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다.

만약 그녀가 사임하게 되면, 그녀는 체포당할 수 있는 가능성에 자기 자신을 노출시키게 되는 것이라는 말이다.

둘째, 그녀의 자리를 인계받을 사람이 없다.

한국에서 총리 자리는 형식적인 자리에 그치기 때문에 11월 초 황교안 총리를 교체하기로 한 이후 빈 자리나 다름없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대선에 나올 수 있다고 한국 언론은 보고 있는데, 박근혜 대통령의 정당과 가까운 관계, 그리고 '이방인' 적인 위치가 반기문에게 불리할 수 있다고 CNN은 보도한다.

셋째 그녀의 당내에서 사임에 대한 압박이 크지 않다는 것이다.

아직까지 박 대통령에게는 물러나야 할 실질적인 이유가 없어 보인 다는 것이다.

한국언론들은 박근혜가 의지가 박약한 것으로 그리고 있지만, 그녀는 대중의 압박에 굴하지 않고 사퇴하지 않고 있다고 CNN은 보도한다.

넷째 야당의 세력이 약하다는 것이 문제로 꼽히고 있다.

시민들은 큰 소리로 박근혜의 사퇴를 요구했지만, 주요 야당들은 그런 대중의 요구에 아직까지 제대로 받쳐주지도 못했다는 것이다.

CNN은 한 전문가를 인용해서 이렇게 말한다

"그녀가 사임하게 되면 권력 공백이 생기리라는 것을 모두가 안다" 박 대통령이 내려오면, 선거는 60일 내로 치러져야 하는데, (야당은) 이길 준비가 돼 있지 않다"는 것이다.

다섯, 그녀의 혈통.

박근혜는 1961년부터 1979년까지 한국의 대통령이었던 박정희의 딸이었다며 그는 자신의 휘하에 있던 정보기관 책임자에 의해 살해당했다고 CNN은 보도한다.

어머니가 잘못 살해된 지 5년 후에 있었던 일이라고 말하는데 박정희 전 대통령을 노린 총알을 맞은 것이라고 CNN은 설명한다.

박정희의 딸은 청와대에 돌아오기 오랫동안 힘들게 싸워왔고, 한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되었다고 CNN은 말하는데, 그녀는 싸우지 않고서는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조희선 기자  hscho@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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