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할아버지 ‘독일에서 추방된 이민자’ 문서 발견

독일에서 추방된 미국 이주민이라는 사실을 입증하는 문서가 발견 정진원 기자l승인2016.11.22l수정2016.11.2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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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정진원 기자]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자의 조부도 조국인 독일에서 추방된 미국 이주민이라는 사실을 입증하는 문서가 발견됐다.

독일 일간지 빌트는 트럼프의 할아버지인 프리드리히 트럼프에게 추방을 명령한 바이에른 왕국의 문서와 추방 결정을 재고해달라며 프리드리히가 직접 쓴 탄원서를 입수해 보도했다.

프리드리히가 살던 바이에른 왕국은 1905년 2월 추방령을 발령해 그에게 8주 내 왕국을 떠나라고 명령했다.

프리드리히가 미국으로의 이주를 당국에 신고하지 않고, 병역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는 것이 이유었다.

1902년 칼슈타트에서 만난 엘리자베트 크리스트와 결혼한 프리드리히는 부인이 향수병을 이기지 못하자 독일 재정착을 시도했으나 당국은 추방을 명령했다.


정진원 기자  love2003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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