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고등학교 정유라 담임 "예의 바르길래 만점 줬다"

조희선 기자l승인2016.11.23l수정2016.11.2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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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조희선 기자]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에 대한 청담고의 특혜 의혹, 교직원들은 완강히 부인했다.

청담고등학교 관계자이자 정유라의 고2 담임 A씨는 성적 특혜 의혹 질문에 “세 가지 이유가 있다. 2학년 1학기 때 아이가 충실하게 두 달 정도 학교생활을 했고, 유연이(정유라 본명)가 제 앞에서 항상 공손하고 예의 바르게 행동해 만점을 줬다”고 전했다.

또한, “시를 잘 썼고 자작시 능력을 태도평가에 반영해 태도 점수를 줬다. 또 밖에서의 훈련과 활동이 출석과 동등한 노력이 든다고 생각해 그에 비례해 태도 점수를 좋게 줬다”고 밝혔다.

이어 정유라의 모친인 최순실과의 만남, 대화 내용에 대해서는 “3번 정도 봤다. 유연이 어머니께서 학년 초에 유연이는 승마하는 체육특기생이라 체육부에서 시합이나 출결을 관리하니 담임선생님이 그런 부분을 배려해달라고 했다”고 청담고등학교 관계자는 전했다.

최순실 씨가 정유라 씨의 입학에 개입했냐는 질문에는 서로 엇갈린 대답을 내놓기도 했다.

청담고의 학사관리 규정 위반 사실이 속속 드러나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교직원들의 허술한 해명, 의혹만 더 키우고 있다.

한편, A씨는 정유라가 해외에 있던 시기에 학교생활기록부에 ‘학폭예방교육 및 아이티 작업 교육을 받았다’고 허위로 기재해 특혜논란 의혹을 받고 있다.


조희선 기자  hscho@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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