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협 = 김지윤 기자]지난 23일에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박근혜대통령 변호인을 통해 11월 29일까지 대면조사를 요청한다는 취지의 서면 요청서를 보냈다고 하였다.

검찰 관계자에 의하면 "대면조사 시기는 대통령의 사정으로 하루 당길 수도 있다.통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최순실과 최순득의 자매가 대통령의 주사제를 대리처방했다는 의혹에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최순실을 기소하기 전에 지난 15일과 16일에 대면조사를 할 계획이었다.

박근혜대통령의 변호인 유영하 변호사는 "물리적으로 16일까지는 어렵다"며 지난 18일을 새로운 기한으로 제시하였으며 변론준비한다는 이유로 이번 주에 협조할 방침을 내놓았다.

지난 20일에 검찰이 최순실과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었던 안종범과 부속비서관이었던 정호성을 재판에 넘겼다. 공소장에 '대통령과 공모하여'라고 적었다. 피의자로 입건한 사실에 유영호 변호사는 반발하며 검찰조사를 받지 않겠다고 했고 장소는 명시하지 않았고 11월 29일까지 대면조사요청서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박근혜 대통령에게 11월 29일까지 대면조사를 할 것으로 통보했다.

이어서 검찰은 성남시장이 이재명이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7시간' 동안 아무런 지시를 하지 않았다"며 직무유기와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고발하였다. 내달 초에 특별검사팀이 출범하기 전까지 박근혜대통령에 대한 조사에 압박을 가할 계획이다.

김지윤 기자  dpdjxhtm123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