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협 = 김지윤 기자]지난 23일에 법무부 장관 김현웅과 청와대 민정수석 최재경이 사의를 표명하였다.

김햔웅 장관과 최재경수석이 최순실 게이트와 연관하여 박근혜대통령이 형사사건 피의자로 입건되고 박근혜대통령이 검찰수사에 책임을 지고 지난 21일에 박근혜 대통령에게 사직서를 제출하였다.

김현웅 장관과 최재경 수석이 표면적인 사표를 내세운 이유는 지금 상황에서는 사의 표명이 공직자의 도리이기 때문이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김현웅 장관과 최재경 수석이 박근혜대통령과 검찰 사이의 긴장과 갈등을 이기지 못해 물러난 게 아니냐는 주장과 박근혜대통령의 검찰 수사에 대한 방어논리 등을 놓고 유영하 변호인과 갈등과 권력 내부의 갈등이라고 주장했다.

▲ 왼쪽이 법무장관 김현웅,오른쪽이 최재경 민정수석

특검과 탄핵정국에 맞서 대통령직을 유지하겠다는 박근혜대통령의 구상이 흔들릴 수밖에 없고 법무장관 김현웅, 민정수석 최재경이 사표를 수리하지 않은 것이 이런 파문을 의식한다고 본다.

청와대는 박근혜대통령이 사표수리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으며 김현웅 장관과 최재경 수석이 사표를 내세운 이유라면 박근혜 대통령은 사표를 수리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 만약에 사표를 수리한다면 촛불민심과 검찰수사에 버텨왔던 내부 시스템이 무너지는 것으로 본다.

김지윤 기자  dpdjxhtm123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