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호 연예인이 최근 화제다. 지난 3일 최순실 연예인으로 시작해, 최순득 연예인, 이제는 장시호 연예인까지, 지금 연예계도 장시호 연예인, 최순실, 최순득 연예인으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최근 장시호 연예인이라고 가장 이슈가 됐던, 회오리축구단 루머와 이규혁 선수가 있다. 한편 한 언론 매체에서는 장시호 연예인이 최순득 연예인에서 비롯됐다는 주장도 해, 얼마나 많은 연예인들이 장시호와 최순실과 연계됐는지 도통 감을 잡을 수 없을 정도에 이르렀다.

한 언론매체에 따르면 장시호 연예인에는 장시호의 모친이자, 최순실의 친언니인 최순득 연예인에서 비롯됐다는 추측성 보도를 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래 전부터 최순득 연예인들은 김장철마다 최순득 씨에게 ‘김장값’이라는 돈봉투를 주며,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왔다고 했다.

▲ 장시호 연예인이 또 다시 이슈가 되자, 안민석 의원이 발언한 ‘최순실 연예인’이 언제 공개될지 궁금해 하는 사람들도 꽤 있었다.

만약 그 보도가 사실이라면, 무슨 이유로 연예인들이 최순득 씨에게 돈을 준 것일까? 상식적으로 어떤 이권이 개입됐지 않고서는, 평범한 사람의 친분으로 보기에는 돈거래 횟수가 잦았다는 점이다.

또한 이날 보도에서 김장 모임인 최순득 연예인에서 장시호 연예인이 비롯됐다는 새로운 의혹도 제기했다. 여태 알려진 장시호 연예인으로는 안민석 의원이 말한 ‘회오리 축구단’과 장시호와 함께 평창동계올림픽 이권에 깊숙이 개입했다는 이규혁 선수가 있다.

이날 보도에 따라 장시호 연예인이 더 있을 수 있다는 소문에 연예계가 발칵 뒤집혔다. 회오리축구단의 멤버들인 조영구, 이승철 등이 ‘최순실’과 ‘장시호’의 관계에 대해 해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곤혹을 치렀듯, 이날 발동된 네티즌수사대에 의해 혹여나 자신들의 이름이 거론될까봐 맘 졸이는 연예인이 꽤 있었다는 소문이 있었다.

한편 장시호 연예인이 또 다시 이슈가 되자, 안민석 의원이 발언한 ‘최순실 연예인’이 언제 공개될지 궁금해 하는 사람들도 꽤 있었다.

[한인협 = 김병탁 기자]

김병탁 기자  kbt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