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히드마틴 회장만난 최순실, 안보까지 손 뻗었나

안민석 "崔, 작년 6월 록히드마틴 회장 만나..지금껏 해먹은 건 껌값" 조희선 기자l승인2016.11.24l수정2016.11.24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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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조희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미국 방산업체인 록히드마틴사 회장이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와 지난해 만났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24일 TBS라디오 인터뷰에서 “(무기에 비하면) 지금까지 최씨가 해먹은 것은 껌 값”이라며 “지난해 6월 록히드마틴 회장이 최순실과 만났다”고 말했다. 이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로 인한 커미션을 생각해보라. 사드를 어디서 만드나, 사드 제조업체는 록히드마틴”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럼 의문은 최순실이 과연 누구를 통해서 록히드마틴 회장을 만났을까"라고 말했다.

안 의원은 '최씨가 록히드마틴 회장을 6월에 만난 건 맞느냐'는 물음에는 "현재 외교·안보 가장 실세라고, 이름만 대면 알 수 있는 그분이 6년 전에 미국에 2년을 체류한다"며 "그 체류비를 록히드마틴에서 지원했다는 제보가 있다"고 엉뚱한 대답으로 답을 피해갔다.

이어진 '(제보자가) 현역이냐'는 질문에는 "현역인지 은퇴자인지는 제가 말씀드릴 수 없다. 보호해야 하니까요"라며 "그렇다고 하면 록히드마틴과 최순실이 연결될 수 있는 고리가 발견된 거 아니겠나. 그동안 록히드마틴을 몰아주는 무기계약의 퍼즐이 다 풀릴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록히드마틴 측은 입장 자료를 통해 "록히드마틴은 모든 사업과 관련해 최순실과 린다 김을 만난 적이 없으며 상의한 적이 없다"며 "높은 윤리적 기준을 유지·준수하며 모든 직원은 자사와 사업을 진행하는 미국과 세계 각국의 국제거래법 및 규정을 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조희선 기자  hscho@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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