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도깨비',김소현 김민재 특별출연

[한인협 = 김지윤 기자]tvN 드라마 '도깨비'에 김소현과 김민재가 특별 출연한다.

오늘(27일) 드라마 '도깨비' 측에 따르면, "김소현과 김민재는 극 초반 담기는 사극 부분에서 각각 왕비와 왕으로 깜짝 등장할 예정이다. 도깨비 김신 역의 공유와 운명적으로 얽히고설키게 되는 중요한 인물들이다"라고 전했다.

김소현은 "이응복 감독님과의 인연으로 '도깨비'에 출연하게 됐다. 좋은 배우 분들과 스태프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짧은 시간이었지만 정말 행복했다"는 소감을 전했으며 김민재는 "사극이 처음이라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많이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김은숙 작가님, 이응복 감독님 작품에 참여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영광이었다"고 전했다.

김소현과 김민재의 특별 출연은 제작진과 인연이 깊은데 김소현은 지난 2014년 이응복 감독과 함께 드라마를 촬영하며 호흡을 맞췄는데 특별 출연제의를 받자마자 수락하는 의리를 보여주었다.

드라마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와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소녀가 나타나면서 일어나는 드라마이며 12월 2일 오후 8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