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협 = 김지윤 기자]오늘 11월의 마지막 날이다. 낮부터 전국에서 에서 비가 올 전망이며 충청도와 남부지방, 경상동해안은 밤에 그칠 것으로 보이며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국에서 5㎜ 내외이다.

강원도 산간에는 밤에 눈이 조금 쌓이는 곳이 있겠으며 예상 적설량은 1cm이며 눈 또는 비가 얼어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오늘(30일)기상청은 "전국이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낮부터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오겠으나 충청과 남부지방은 밤에 그치겠다"고 전했다.

▲ <사진자료:기상청>

기상청 관계자에 의하면 "밤에 강원 산간에는 눈이 조금 쌓이는 곳이 있겠고 내린 눈 또는 비가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내일(12월1일) 오후부터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낮아 춥겠다"고 전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m∼3.0ｍ까지 일 것으로 보인다.

국립환경과학원에 의하면 대기확산이 원활해져서 미세먼지 농도가 전국에 있는 대부분의 지역이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했으며 중부에 있는 일부 지역의 경우 전날부터 축적된 미세먼지와 대기정체로 인해 오전에는 '나쁨' 수준의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

김지윤 기자  dpdjxhtm123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