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러 교향곡 2번 악보,경매서 65억원에 낙찰

악보로는 역대 최고가인 450만 파운드 정진원 기자l승인2016.11.30l수정2016.11.30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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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정진원 기자] 오스트리아 출신 작곡가 구스타프 말러의 교향곡 2번 '부활' 악보가 영국 런던 소더비 경매에서 악보로는 역대 최고가인 450만 파운드, 우리 돈 65억 6천만 원에 낙찰됐다.

말러가 손으로 직접 쓴 232페이지 분량의 이 악보에는 파란색 크레용으로 수정·삭제하거나 주석을 달아 놓은 흔적이 선명하게 남아있다.

이 악보는 미국의 아마추어 지휘자이자 말러 전문가였던 길버트 캐플런이 소유하고 있었다.

캐플런은 말러의 교향곡 2번에 매료돼 올해 초 숨을 거두기 전까지 이 작품을 지휘하는 데 일생을 바쳤다.

'부활'은 인간의 삶을 성찰하는 말러 교향곡 가운데 죽음과 부활을 표현한 작품으로 가장 큰 사랑을 받은 작품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소더비 측은 이 악보에 대해 "말러가 남긴 그대로의 형태를 보존하고 있으며 그의 작곡 과정을 반영하고 드러낸다"며 "경매에서 말러 교향곡 전체 악보가 팔린 것은 이번이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정진원 기자  love2003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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