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 홍문종 의원, 박근혜대통령의 담화에 대한 발언

홍문종 의원:"야당으로서는 시쳇말로 약이 좀 오를 수 있다." 김지윤 기자l승인2016.12.01l수정2016.12.01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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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김지윤 기자]지난 11월 30일에 홍문종 의원이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서 인터뷰할 때 "탄핵을 준비해놨고, 탄핵을 위해서 야당이 하나가 됐고, 또 그 일을 위해서 야당이 지금 정치 타임 테이블을 설정해놨는데, 지금 탄핵이라는 것이 상당히 난감해지고, 대오가 흐트러지지 않았을까"라고 언급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대국민 3차담화에 대해서 "국회가 결정한 일정과 법 절차에 따라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말한 의미는 박근혜 대통령이 스스로 물러나기 위한 일종의 로드맵을 제시한다는 의미이다.

홍문종 의원은 탄핵 불가론에 대하여 "탄핵이 결국은 국민들에게 많은 불안감을 주고, 더 나아가서 헌재에서 이 문제를 결정하는 수많은 기간 동안 여야가 대선을 앞두고 정치적으로 국민들에게 혼란을 줄 수밖에 없지 않겠냐..결국 타임테이블을 야당이 원하는, 그리고 원로들이 원하는 타임테이블에 맞춰서 정권도 넘기고, 국민들에게 혼란을 가중시키지 않고, 그런 의미가 있는 것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이어서 홍문종 의원은 "이제 탄핵을 해야 되겠다고 생각했던 분들도, 대통령께서 이렇게까지 타임테이블을 밝혔는데 저희가 꼭 탄핵 절차에 돌입할 필요가 있겠는가. 이렇게 생각할 것이다. 지금 비주류 입장에 있어서도, 지금 탄핵 이후의 정치일정, 탄핵하고 나서 혹시 탈당을 하고, 탈당하고 나서 혹시 제3지대에서 연대를 하고, 이런 계획들을 세우고 있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또 이어서 홍문종 의원은 "그런 일정에 착오가 좀 있어서, 지금 현재로서는 여태까지 단일 대오를 유지하기 위해서 탄핵으로 뭉쳤으니까, 그런 기조를 계속 유지해야 하지 않나, 그런 생각을 하고 계실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문종 의원이 지난 11월 30일에 박근혜대통령이 3차 대국민담화에 대해서 "야당으로서는 시쳇말로 약이 좀 오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dpdjxhtm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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