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57년 내전 종식...새 평화협정 의회 승인

콜롬비아무장혁명군(FARC)와의 평화협정을 최종 승인 정진원 기자l승인2016.12.02l수정2016.12.0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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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정진원 기자] 콜롬비아 의회가 반군단체 콜롬비아무장혁명군(FARC)와의 평화협정을 최종 승인했다.

엘티엠포 등 현지 언론은 11월 30일(현지시간) 콜롬비아 하원이 정부와 FARC가 서명한 새 평화협정안을 찬성 130 대 반대 0으로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콜롬비아 정부는 앞서 FARC 측과 50여 년만에 내전을 끝내는 내용의 1차 합의를 이룬 바 있다.

콜롬비아 정부와 FARC는 지난 9월 평화협정에 서명한 뒤 국민투표를 통해 승인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그러나 근소한 차이로 부결돼 양측은 재협상에 나섰고 11월 25일 새 평화협정안에 합의했다.

다만 후안 마누엘 산토스 콜롬비아 대통령은 내전 종식 노력에 대한 공로로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결정됐

이번 합의에 따라 FARC 반군 7천 여명은 앞으로 6개월간 자신들이 가지고 있던 무기를 정부 측에 넘기게 된다.


정진원 기자  love2003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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